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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계약 해지 위약금 1300억원

동방신기의 위약금이 1300억원 이상이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본 산케이신문사 엔터테인먼트 뉴스사이트 자크자크(ZAKZAK)은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 논란을 일으킨 걸그룹 '카라' 사태를 계기로 한국 연예계의 실태를 분석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09년 10월 서울중앙지법이 영웅재중과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일부 받아들인 것에 대해 언급하고 위약금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그동안 투자한 액수의 3배 그리고 나머지 계약 기간인 6년간 전망되는 이익의 2배을 더해서 배상한다는 계약에 따른 것. 이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동방신기의 위약금은 틀림없이 100억엔이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화로는 약 1300억원이다.

 

kjtimes뉴스팀/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