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위약금이 1300억원 이상이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본 산케이신문사 엔터테인먼트 뉴스사이트 자크자크(ZAKZAK)은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 논란을 일으킨 걸그룹 '카라' 사태를 계기로 한국 연예계의 실태를 분석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09년 10월 서울중앙지법이 영웅재중과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일부 받아들인 것에 대해 언급하고 위약금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그동안 투자한 액수의 3배 그리고 나머지 계약 기간인 6년간 전망되는 이익의 2배을 더해서 배상한다는 계약에 따른 것. 이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동방신기의 위약금은 틀림없이 100억엔이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화로는 약 13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