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연우의 여름’ 통해 첫 드라마 단독 주연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충무로 블루칩 한예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우의 여름의 단독 주연에 발탁,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 속 만능 엔터테이너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예리는 연우의 여름에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연우 역으로 분해 극중 기타, 노래 솜씨 등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우는 자유분방하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여인으로 극중 직접 기타 연주는 물론 OST까지 불러 숨겨둔 음악 재능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까지 한껏 뽐낼 예정이다.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팀 탁구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리얼한 북한사투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 받았다. 4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의 영광을 얻기도 한 배우로 올해 영화 남쪽으로 튀어에서는 까칠한 여고생 민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을, 이어 환상속의 그대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죽음을 맞이한 여인 차경으로 분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변화하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순수한 감성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오는 95일 개봉을 앞둔 코믹첩보액션 영화 스파이에서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과 함께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극의 핵심인물 백설희로 분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숨겨진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빅뱅의 최승현과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동창생역시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떠오르는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되면서도 한예리만의 개성을 잃지 않는 캐릭터 표현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얻은 충무로 대표 여배우 한예리가 브라운관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를 한예리만의 색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을 매료 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