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인형 미모로 광고계 블루칩 급부상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이열음이 최근 광고계의 쏟아지는 러브콜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이하 더못참)에서 아버지의 불륜녀와 정면승부까지 불사하는 당돌한 고등학생 은미 캐릭터를 신인답지 않는 대담한 표현력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이열음에 방송가와 광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열음은 올해 초 그룹 B1A4와 함께 광고에 등장해 주목 받기 시작하며 다양한 TV CF와 온라인 광고 모델로 활동해왔다. 이어 최근 일일드라마 더못참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이열음이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는 당돌한 성격과 청초한 반전 미모가 업계에 입소문을 타며 광고계 호감도가 높아졌다. 또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새로운 여배우에 목말라 있던 방송가에서 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한 신예 이열음의 혜성 같은 등장에 자연스레 눈길이 쏠린 것.

 

이열음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놀이시설, 핸드폰,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러브콜로 이어지며 최근 인기 아이돌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포털사이트만 세 번째 연이은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이열음은 이 업체의 각기 다른 해외광고와 국내광고의 모델로 동시에 기용되는 등 광고계 샛별로 주목 받고 있다.

 

광고 관계자는 이열음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다. 동시에 매력적인 마스크와 당찬 눈빛이 그녀가 다양한 캐릭터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게 한다최근 광고계는 예전처럼 맑고 깨끗하기만 한 10대 소녀 이미지에서 한발 나아가 발랄하면서도 엉뚱하고 상큼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반전매력을 선호하는 추세다. 대중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 또한 다변하고 있다. 이러한 때 이열음의 다색(多色) 매력이 크게 어필할 것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열음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출연중인 일일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 섭외가 들어오고 있고 광고계의 러브콜 또한 이어져2013년 주목할만한 신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열음의 첫 연기도전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대선배님들과 호흡하며 많이 배우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 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