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박현빈, 정전 60주년 특별방송 ‘열린음악회’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장윤정, 박현빈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으로 진행되는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는 한국정전 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 봉행위원회 주최로 개최한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특집방송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장윤정은 왔구나 왔어’, ‘어머나’, ‘짠짜라를 열창하고 박현빈은 오빠만 믿어’, ‘춘향아’, ‘샤뱡샤방등 각각의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장윤정, 박현빈 외에도 전영록 밴드, 유열, 조성모, 소냐, 웅산, 아웃사이더, 노브레인, 써니힐, 의정부시립합창단, KBS 관현악단, KBS 예술단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장윤정, 박현빈은 이번 공연을 마치고 8일 뉴욕(퀸즈칼리지 콜드센터)을 시작으로 10일 시카고(알카다 씨어터), 13LA(슈라인 오디토리엄) 등 미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