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손은서, 카리스마 발산…최정원 꼼짝마

(사진 = jtbc ‘그녀의 신화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jtbc 월화미니시리즈 그녀의 신화의 주인공 배우 손은서가 최정원을 궁지에 몰아넣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줬다.

 

29회 방송에서는 은정수(최정원)의 디자인 시안을 도용한 4년차 디자이너 아라(진예솔)가 함께 진상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서현(손은서)의 계략으로 정수(최정원)는 궁지에 몰리며 퇴사조치까지 당했다. 이는 진상 조사가 시작되기 전 서현이 아라에게 거짓말 할 것을 강요했고 교묘하게 바뀐 서류까지 준비하는 등 치밀한 계획으로 정수를 내쫓는데 성공한 것. 손은서의 카리스마에 최정원이 끝내 좌절을 맛보며 무릎 꿇게 됐다.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며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며 고비를 넘기는 손은서. 그녀의 연기에 같이 몰입된 시청자들은 손은서의 카리스마와 계략에 혀를 내둘렀다.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그녀의 신화에서 연기변신에 성공한 손은서는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여배우로 각광받으며 연기역량을 크게 넓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은서가 출연하는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50jtbc를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