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복불복’ 55살차 연상연하 커플의 끝판왕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55살차 연상연하 커플의 끝판왕으로 등극,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전 8시에 공개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6회에서는 지난 회 우주 가기미션을 통해 아직도 세계를 여행 중인 한재희(이태환)을 제외한 나머지 부원, 서강준, 강태풍(강태오), 유일, 공명의 봉사하기미션이 펼쳐졌다.

 

극 중 후비고 뽑기 부원들은 ''의 트레이드 마크인 유니폼을 걸치고 저마다의 개성을 코믹하게 뽐내며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 하이라이트인 도시락 데이트에서는 욕쟁이 할머니를 만나 혼쭐이 난 유일, 변태 할머니에게 호되게 당한 공명, 서강준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치매 할머니 등 파격적인 만남이 그려지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과는 달리 파트너 선정에 실패한 후 좌절한 강태풍의 모습 또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본편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짝 특집? 이 드라마는 갈수록 빠져드네!", "공명이 지못미ㅠㅠ 할머니들 나올 때 대폭소!!!", "방과후 복불복 이거 여기서 보는 맛이 정말 쏠쏠하네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다음 회를 또 기대하게 만드네요" 등의 소감을 남기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55세 나이차를 극복한 17세 고등학생들과 70대 할머니들의 짝 특집 영상은 13일 오전 8, SK 전채널(네이트, Btv, 호핀, 티스토어)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매주 월, , 금 오전 8시 공개되며 업데이트 된 후에는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