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미치도록’ 뜨거운 열풍에 ‘불후의 명곡’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태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꼭 보고 싶은 가수로 떠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태원은 지난 16일 신곡 미치도록(Sad song)’을 발표한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쏟아지는 열띤 호응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는 저평가됐던 가수들의 진가를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태원이 출연하기를 염원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태원의 애절한 보컬에 사로잡힌 음악팬들은 숨은 실력파 보컬리스트 태원 불후의 명곡 출연해서 재조명 됐으면 좋겠다”, “내가 불후의 명곡 PD라면 섭외 1순위다 불후의 명곡에서 뵙겠습니다등의 반응을 연달아 보이고 있다.

 

태원의 미치도록(Sad song)’은 신예 작곡가 L.K와 의기투합해 탄생한 가을에 어울리는 애절한 발라드 넘버로 태원의 소울풀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배우 최진혁과 김가은이 열연을 펼쳐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미치도록(Sad song)’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들의 마지막을 수놓으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으며 연이어 국내 최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1위와 6위에 나란히 랭크되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태원은 신곡 미치도록(Sad so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