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씨야 송민경, 드라마 ‘비밀’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더씨야의 송민경이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지성의 친동생 역으로 캐스팅 됐다.

 

송민경은 극중 지성(조민혁)을 지극히 생각하는 여동생이자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이덕화(조회장)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외동딸 조민주 역할을 맡았다. 풍족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송민경은 항상 밝고 그늘이 없는 명랑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공개된 송민경과 이덕화가 함께 찍은 사진은 진짜 부녀지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송민경은 첫 드라마 도전인데 아버지 이덕화 선생님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많이 예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릴 따름이다엄마 조미령 선배님도 항상 예뻐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이덕화, 조미령, 송민경 등이 출연하며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