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일 두 번째 블랙 티저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1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티아라는 지난 26일 지연의 모습과 은정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뒤이어 1일 오후 330분 티아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블랙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블랙으로 공개될 두 번째 티저는 첫 번째 티저와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티아라와 함께 놀아볼래?’라는 타이틀의 티저이다.

 

또 함께 공개된 티아라의 이미지에서는 체크와 스트라이프 의상에 선글라스를 매치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보는 이로 하여금 티아라 맞아?라는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다.

 

신곡 넘버나인은 기타선율의 인트로 뒤에 강렬한 사운드가 나오는 등 티아라 멤버들의 변신된 이미지만큼이나 곡 속에 반전이 숨어 있는 곡으로 신나면서도 슬픈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공동 작품이다.

 

티아라의 미니앨범은 오는 10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