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패밀리 ‘트로트 대축제’ 19-20일 서울에서 트로트 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인우프로덕션의 브랜드 콘서트인 트로트 대축제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한다.

 

장윤정, 박현빈을 비롯한 인우패밀리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트로트 대축제가 오는 10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수원과 울산 등에서 개최한 인우패밀리 트로트 대축제는 콘서트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지방을 중심으로 개최하다 수도권 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로 하여금 트로트라는 장르 공연에 대중화를 선도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트로트 명가 인우의 전 가족이 선사하는 10월의 감동 트로트 대축제는 대부분 아이돌 가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기존의 10, 20대 위주의 페스티벌과는 달리 차별화 된 오직 인우만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무대로 16인조 인우악단과 아쟁과 해금과의 협연을 통한 진보된 공연연출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을 비롯해 쌍둥이 가수 윙크, ‘땡벌강진, ‘남자의 인생홍원빈, ‘사랑이 뭐길래로 활동하며 각종 예능에서 입담을 발휘한 최영철, 일본활동 후 국내로 돌아온 트로트 신동 양지원까지 대거 출연해 120분간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트로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트로트 대축제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