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패션계의 여왕 안나 델로 루소와 투샷

(사진 = 끌로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한지혜가 패션계 유명인사 안나 델로 루소와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파리에서 열린 끌로에 2014 SS 패션쇼에 국내 패셔니스타 한지혜가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화제가 되었다. 그녀의 뛰어난 미모와 끌로에 2014 스프링 컬렉션 룩은 파리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끌로에 패션쇼 참석에 이어 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우 한지혜와 패션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일본판 보그 편집장 안나 델로 루소의 투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유명인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 한지혜는 끌로에 2014 스프링 컬렉션 룩을 입고 시크한 포즈를 취하며 한국 대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이날 각국 취재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한지혜는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 인터뷰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껏 답변을 이어나갔으며 끌로에 패션쇼장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지혜, 안나 델로 루소와 당당한 투샷! 대단하다!”, “글로벌 패셔니스타로서 자리매김 한 듯!”, “파리에서 동양적인 매력이 돋보여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