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기부프로젝트 ‘2013용기백배콘서트’, 4일 티켓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작년 9월 콘서트 티켓 판매금액의 전액을 기부하는 용기백배콘서트로 기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용감한 녀석들의 ‘2013용기백배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104일 부터 시작된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용감한 녀석들과 함께 DJ DOC, 비스트, 다이나믹듀오, 노라조, 배치기, 2AM, B1A4, 브라운아이드걸스, 제국의 아이들, 노을, 걸스데이, 긱스, 크레용팝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날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용감한 녀석들은 용기백배콘서트에서 티켓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기부’, 공연을 하는 스타, 티켓 구매를 통해 기부에 동참 하는 관객, 기부를 받는 사람들까지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 기부’, 그리고 출연팀 모두 노개런티로 참여하는 재능기부의 기부 3종 세트로 순도 100%의 기부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용기백배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인 공연정보 제공과 함께 사인CD, 공식 티셔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20131026일 저녁 7시부터 충남 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리는 용기백배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