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상속자들’ 캡쳐)

[KJtimes=유병철 기자] 박신혜, 이민호, 크리스탈, 김우빈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상속자들’의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화려한 럭셔리 패션이 브라운관을 수놓는 ‘상속자들’ 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 가난한 집안 출신의 ‘알바녀’ 박신혜의 패션. 실제 10대들이 즐겨 입는 아이템들을 매치하여 현실감과 센스, 두 가지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 중 박신혜는 부유한 크리스탈, 김지원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룩과 달리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을 이용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3화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컬러의 데님 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청청 패션을 완성했고 심심할 수 있는 룩에 레드 컬러의 운동화를 신어 포인트를 주었다.

박신혜가 착용한 이 레드 운동화는 레더 소재의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교복부터 사복까지 매치할 수 있어 10대 스타일을 현실적으로 재현해 낸 아이템.

박신혜가 착용한 운동화는 컨버스(CONVERSE)의 척 테일러 레더(CONVERSE CHUCK TAYLOR LEATER) 제품이다. 기존 컨버스 디자인에 레더 소재를 더하여, 컨버스 특유의 매력과 세련된 느낌 두 가지를 모두 살려낸 트렌디 아이템.

이날 ‘상속자들’ 드라마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빨강 운동화로 포인트! 센스 있는 듯?”, “청청패션에 컨버스 운동화가 역시 진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