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미스터 진, ‘Do you feel me’ 직접 작사 참여 눈길

 

[KJtimes=유병철 기자] 미스터미스터의 리더 진이 미스터미스터의 세 번째 디지털싱글 ‘Do you feel me’를 통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다.

 

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스터미스터의 신곡 ‘Do you feel me’는 일렉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미스터미스터 특유의 남자다운 발성이 혼합된 팝 댄스곡으로서 국내에서는 흔치 않는 장르지만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미스터미스터 특유의 강력한 가창력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듣는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곡이다.

 

상상 속의 사랑하는 여인이 사라질까 두려워 꿈이 깨지 않길 바라며 꿈속의 여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느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로 미스터미스터의 리더 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미스터미스터의 색깔을 아주 잘 표현해 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진은 처음하는 작사라 부담이 됬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작사는 물론이고 작곡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미스터의 지난 8일 세 번째 디지털싱글 ‘Do you feel me’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