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政府、南北離散家族再会合同支援団を設置

統一部は25日、北朝鮮・金剛山で30日から開催される南北離散家族再会を滞りなく進行するための政府合同支援団を設置し、業務を開始したと明らかにした。団長は同部の厳鍾植(オム・ジョンシク)次官が務める。

千海成(チョン・ヘソン)報道官は会見で、離散家族再会に向けては、移動、通信、安全、医療などと関連し、ほかの官庁の支援と協力が必要だとし、「再会対象者の大半が高齢なため、再会行事が無事に終了するよう支援するため政府レベルの支援団を構成した」と説明した。また、再会対象者のうち、北朝鮮側対象者1人と韓国側対象者3人は事情により出席できなくなったと明らかにした。

離散家族再会の準備のため、韓国側の先発隊が同日午後、現地に向かう。現代峨山関係者ら22人も施設の点検のため訪朝する予定だ。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