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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투어는 25일 오는 2014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공식 판매대행사로 선정된 하나투어는 홈페이지(www.hanatour.com)를 통해 30여개 종목의 입장권을 선보이고 있다.

 

모태범, 이상화 선수 등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은 13만2450원부터,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으로 손꼽히는 쇼트트랙은 6만623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도 예약 가능하다.

 

입장권은 선착순 판매 마감되며, 피겨스케이팅의 경우 입장권 수량이 부족한 관계로 ID당 한 장 구매로 제한된다. (예약 문의 : 02-2076-2253)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