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通信)東京電力による計画停電が初めて朝から実施された15日、首都圏の鉄道各社は前日に続いて運行本数の削減や一部路線の運休を実施した。ダイヤや運行体制が固まったのは14日深夜のため、利用客側の準備も整わず、出勤・通学時の混雑が繰り返された。
JR東日本は山手線全線と京浜東北線の一部区間に加え、東海道線、横須賀線などを朝から運行しているが、本数は通常の3~7割程度に抑えた。東京メトロは各線とも通常の5割程度に減らし、都営地下鉄は主要路線を7割程度に絞った。
東電による計画停電の通告が突然だった前日に比べ、各社が準備する余裕は多少あったものの、ある私鉄によると「ダイヤ調整は綱渡り」(担当者)。15日もJR東、私鉄ともに終日運休の路線が残った。
一方、東電は同日早朝、鉄道各社と停電時でも一定の電力を供給することで合意したと発表。鉄道各社は今後、優先供給を前提としてダイヤを調整する。供給量には上限があるため、通常の運行体制に戻すことは困難だが、「より安定的にダイヤを組みやすくなる」(私鉄担当者)見通し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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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에 의한 계획정전이 아침부터 실시된 15일, 수도권 철도 각 사는 전날에 이어 운행대수의 삭감과 일부노선의 운휴를 실시했다. 시각표와 운행체제가 14일 심야에 정해졌기 때문에, 이용객측의 준비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출근・통학시의 혼잡이 반복되었다.
도쿄전력에 의한 계획정전 통보가 갑자기 이루어졌던 전날에 비해, 철도 각 사가 준비할 여유가 다소 있었다고는 하나, 운행시각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의 이 날 아침 발표에 따르면 정전시에도 일정 전력을 공급하기로 철도 각 사와 합의했다. 철도 각 사는 앞으로 우선공급을 전제로 운행시각을 조정할 계획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