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新메뉴 '치킨버거' 2종 1500원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24일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신메뉴 '치킨버거' 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할인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클래식치킨버거'와 '바베큐치킨버거'를 정가 2600원(단품 기준)에서 1500원으로 할인해 미리 선보이는 것으로, 고객들은 출시 전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먼저 맛볼 수 있게 됐다.

 

'클래식치킨버거'는 두툼하고 바삭한 치킨 패티 위에 마요네즈와 신선한 양상추의 조합으로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바베큐치킨버거'는 치킨 패티와 함께 매콤달콤한 바비큐소스를 곁들여 한국인들의 입맛을 돋우는 풍미를 더했다.

 

또한 신메뉴 2종 단품에 2000원을 추가하면 콜라와 후렌치후라이까지 함께 제공돼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전 시식 프로모션은 버거킹의 주요한 프로모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메뉴 확장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버거킹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단, 일부 매장 제외)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