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다이어트커피 '베네핏 다이어트업' 리뉴얼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카페베네는 24일 다이어트 커피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 한 '베네핏 다이어트업'을 선보이고, 오는 25일 NS홈쇼핑을 통해 제품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네핏 다이어트업'은 카페베네가 지난해 출시한 '베네핏 다이어트(Benefit Diet)'를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가루에서 액상제형으로 변경해 찬물에서도 잘 용해되며, 기존 제품보다 커피 맛이 좀 더 진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리뉴얼 한 상품이다.

 

또한 베네핏 다이어트가 1일 2회 섭취를 권장했다면 베네핏 다이어트업은 1회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게 제작돼 가격 대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페베네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엔알디와 다이어트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를 통해 '베네핏 다이어트업'을 개발했으며, 이전 제품의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맛과 기능성이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해 NS홈쇼핑을 통해 7000여개의 '베네핏 다이어트' 셋트를 판매한 바 있다.

 

'베네핏 다이어트업'은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이 포함됐으며 로스팅 하기 전의 그린커피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생두추출물은 폴리페놀과 황산화물질 성분이 들어있으며, 간에 있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바꾸며 체지방 분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클로로겐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베네핏 다이어트업'은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 NS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홈쇼핑 기획상품은 일주일 먹을 수 있는 한 팩 7입, 정상가 2만 5000원인 제품을 10주 구성으로 10팩과 카페베네 오렌지 색상의 마자랭 텀블러를 하나로 묶어 14만 9000원에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자동 주문시에는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카페베네 다이어트 커피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추가적으로 기능과 형태를 새롭게 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베네핏 다이어트업 제품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