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하석진이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하석진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 촬영으로 고생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보양식인 사골 곰국과 삽겹살 밥차를 선물로 제공했다.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극의 전개가 후반부로 접어든 만큼 남은 촬영도 다같이 열심히 하자는 응원과 다함께 고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밥차를 선물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석진의 밥차 선물과 함께 출연중인 배우 김용건과 깨알 같은 인증샷을 통해 극중 '준구'와는 상반되는 따뜻한 도시남자 하석진 본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석진은 한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는 만큼,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김준구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조금만 이해해 주시고 너무 미워하지만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석진은 현재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마초적인 성격을 가진 꽤 탄탄한 중견기업의 후계자이자 극중 이지아의 두 번째 남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