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電力は、福島第1原発で、1号機から3号機の地下などにたまっている放射性物質に汚染された水の浄化システムの構築を検討している。フジテレビが16日、報じた。
福島第1原発では、1号機から3号機のタービン建屋の地下などで、あわせて6万トンの汚染水がたまっているとみられている。
こうした汚染水を浄化できれば、保管スペースを縮小できるうえ、大量のたまり水を原子炉冷却のために再利用することも考えられる。
そのため東京電力は、フランスの原子力大手「アレバ」などの支援を得ながら、汚染水の浄化システムの構築を検討している。
ただ、具体的なプランはまだ未定で、構築するには数カ月かかる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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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1~3호기 지하에 고여있는 방사능 오염수 정화시스템 구축을 검토중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1~3호기 터빈 건물 지하에 총 6만톤의 오염수가 고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지TV는 16일 보도에서, 오염수의 정화가 가능하게 되면 오염수 보관공간을 축소할 수 있을 뿐더러 대량의 오염수를 원자로 냉각에 재사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도쿄전력은 프랑스 원자력 업체 ‘아레바’등의 지원하에 오염수 정화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단,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으로, 구축까지는 수개월 걸릴 것으로 보인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