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부고

[인사] 한국야쿠르트, 이계태 전무 부사장 선임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26일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계태(56세, 사진)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은 서울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날 새로 선임된 이계태 부사장은 한국야쿠르트의 생산부문을 총괄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와 건강기능식품의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숭실대 대학원(노동법)을 졸업하고 1985년 12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으며, 영업․인사와 생산 분야를 거쳐 2008년 이사로 승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 부사장 선임 외에 경영지원부문의 고정완 상무의 전무 승진도 처리됐다.

 

<승진>

 

■ 부사장

▲ 생산부문장 이계태(李桂泰)

 

■ 전무

▲ 경영지원부문장 고정완(高禎完)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