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산양분유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KJtimes=장진우 기자]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28일 자사의 산양분유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품질의 우수성을 뛰어넘어 친밀감, 열정, 책임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선정, 그들의 선도적인 마케팅전략을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육성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진 상이다.

 

총 19개 분야 178개 부문의 86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구매율,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 총 6가지 항목의 소비자조사를 거쳐 브랜드 사랑지수(KBL Index)를 측정한 후, 권위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일동후디스의 대표 상품인 후디스 산양분유/산양유아식은 유아식업계 최초의 로하스 인증 및 한국 소비자웰빙지수 1위에도 선정된 제품이다.

 

세계적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한 산양유로 만들어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프리미엄분유다.

 

산양유는 모유와 같은 천연 A2 Milk일 뿐만 아니라, 단백질 지방 구성이 모유에 가까워서 유단백 알레르기나 소화장애의 염려도 적다는 것이 특징. 덕분에 후디스 산양분유는 아기도 쉽게 소화시킬 수 있고 황금변을 보게 해준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져 최고급 분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뉴질랜드의 청정초지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하는 산양의 원유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깨끗하고 안전하다"며 "특히 세계 각국에서 25년간 검증받아 왔고, 국내에서도 10년 이상 직접 먹여본 엄마들이 품질의 차이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명품브랜드"라고 말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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