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島第一原発事故の影響を受けた福島県内の一部地域について、日本政府は22日、原子力災害対策特別措置法に基づきコメの作付けを制限したと発表した。読売新聞が同日、報じた。
制限対象となったのは、原発周辺の「警戒区域」「計画的避難区域」と、緊急時に住民がすぐに避難できるよう備える「緊急時避難準備区域」。この地域内の水田では屋外の農作業は困難と判断され、今年、コメを作れないことが正式に決まった。
農林水産省によると、同区域の水田の面積は計約1万ヘクタール。2010年のコメ生産量は5万トンで、同県の1割強にあたる。対象のコメ農家は約7000戸。
鹿野農相は同日午前の記者会見で、「農家に申し訳ない。補償に万全を期す」と述べ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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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22일, 후쿠시마현 일부지역에 대해 ‘원자력 재해대책 특별 조치법’에 의거한 쌀 재배 제한을 발표했다.
제한대상이 되는 곳은, 원전 주변의 ‘경계구역’, ‘계획적 피난구역’을 비롯하여, 긴급시에 주민들이 곧바로 피난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긴급시 피난준비구역’까지 포함된다. 이 지역내의 논에서는 야외 농작물 재배 작업이 곤란할 것으로 보여, 올해에는 쌀을 재배할 수 없다고 정식 결정되었다.
농림수산성에 의하면, 제한이 되는 논의 면적은 약 1만 헥타르, 대상농가는 약 7000가구.
농림수산성 장관은 이 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농민들께 드릴 말씀이 없다. 보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