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島県は24日、福島第1原発から半径20キロ圏内の警戒区域に取り残され、瀕死(ひんし)状態となった牛や鶏などの家畜を所有者の同意があれば殺処分を行うと発表した。住民の立ち入りが禁止された警戒区域で放置されて死んだ家畜から害虫が発生し、衛生状態が悪化するのを防ぐのが目的。県は、殺処分に伴う損失について国に補償を求める。時事通信が同日、報じた。
県農林水産部によると、家畜保健衛生所の獣医師らがチームを組み、放射線量が高い場所を除く警戒区域の9市町村で25日から作業を行う。殺処分した家畜や、既に死んだ家畜に消石灰をまき、ブルーシートで覆うことで害虫や悪臭の発生を防ぐ。
作業に当たる獣医師らは線量計を持ち、1日当たり50マイクロシーベルという被ばく量の上限が設定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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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은 24일, 제1원전 반경 20km이내의 경계구역에 남겨져 빈사상태에 이른 소와 닭 등의 가축을, 소유주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 살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계구역에 방치된 가축의 사체에서 해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후쿠시마현은 살처분에 따른 손실에 대해 일본정부에 보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후쿠시마현 농림수산부에 의하면, 가축보건위생소의 수의사들로 팀을 이루어, 방사선량이 높은 곳을 제외한 경계구역 9곳에서 25일부터 작업을 실시한다.
작업에 참여하는 수의사들은 방선량 측정기를 소지, 1일 최대 50마이크로시버트의 피복량이 설정되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