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농심은 7일 꿀꽈배기에 국산 얼음골 사과를 가미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꿀꽈배기에 사과의 새콤함을 추가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사과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지난 1973년 출시된 꿀꽈배기는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장수 스테디셀러"라며 "이번 리뉴얼은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연내 색다른 맛의 꿀꽈배기를 출시해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꿀꽈배기의 리뉴얼로 농심은 연간 약 220톤 정도의 국산 사과를 구매할 예정이다. 농심이 사용하는 얼음골 사과는 재배지역 특유의 일교차 때문에 다른 지역의 사과보다 당도와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사과로 맛과 풍미가 업그레이드 된 꿀꽈배기는 전국 대형할인점, 소매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종전과 같다. (가격 1300원, 편의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