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흐림동두천 15.7℃
  • 흐림강릉 20.3℃
  • 황사서울 15.4℃
  • 황사대전 20.3℃
  • 황사대구 23.8℃
  • 황사울산 20.5℃
  • 황사광주 22.8℃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16.6℃
  • 황사제주 20.6℃
  • 흐림강화 11.4℃
  • 맑음보은 20.6℃
  • 구름많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日 유일 강제징용기념관 내달 재개관

강제징용의 역사를 증언하는 일본 내 유일한 박물관인 단바망간기념관이 폐관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12일 지구촌동포연대(KIN) 등 국내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바망간기념관 재건 한국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일본교토부 북부에 위치한 단바망간기념관이 내달 26일 한일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재개관 기념식을 갖는다.
  이 기념관은 일제시대 때 강제징용돼 단바지방 망간광산에서 노역을 했던 재일동포 이정호씨가 1989년 사비를 털어 설립했다.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죽어간 조선인 광부들의 넋을 위로하고 일제가 저지른 강제징용의 역사를 후세에 남기기 위한 취지에서다.
   1995년 이씨가 작고한 뒤에는 아들 이용식씨가 기념관 운영을 맡아왔지만 입장료 수입만으로는 운영비를 감당할 수 없어 결국 2009년 5월말 문을 닫았다.
  이에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지난해 재건 추진위를 결성해 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우선 낡은 갱도와 자료관 등을 보수하는 비용 1천만엔을 모아 이번에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다시 문을 열어도 여전히 운영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모금운동을 계속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 측 재건위원회는 매달 5천원씩 연간 6만원을 기부할 회원 1천명을 모으고 있다.
 기념관에는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모습을 갱도 속에 재현해 놓은 전시장과 노동자들의 증언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연합뉴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