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온라인 쇼핑몰 개편...편의성 UP

[KJtimes=김한규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초록마을 쇼핑몰을 업그레이드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기존 쇼핑몰과 기업 운영홈페이지 통합 운영체제를 벗어나 국내 최고의 친환경 유기농 전문 쇼핑몰과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분리 운영한다.

새로이 선보이는 초록마을 쇼핑몰은 '우리 가족을 위한 스마트한 친환경 유기농 선택'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상품검색 및 쇼핑 화면, 페이지 단계별 과정을 줄여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첫 화면의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개별 콘텐츠를 큼직하게 제시해 주목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이로써 쇼핑몰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모든 메뉴 및 상품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이용 회원의 쇼핑 개인화 영역을 강화한 'Smart View' 구축이다. 'Smart View'란 최근 구매내역 기준으로 고객의 소비 패턴을 미리 파악해,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아이콘 형태로 알려주고, 클릭하면 해당 상품의 카테고리 페이지로 이동해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이다. 

초록마을 쇼핑몰 이용고객인 윤주현(33) 씨는 "초록마을 스마트뷰를 이용해서 세일이나 추천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편해진 장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쇼핑몰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받아 볼 수 있는 '매장배송서비스'가 확대 강화되었다. '매장배송서비스’란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배달 가능한 인근 매장이 있으면 해당 상품을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매장배송’ 운영 가능 매장이 있는 지역이면 전국 어디에서든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친환경 생활의 모든 것, 집愛'을 컨셉으로 생활용품 전문 카테고리를 신설하였으며, 초록마을 상품권 이용 및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에 개편된 쇼핑몰은 온라인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스마트뷰 서비스 등 이용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쇼핑몰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마을은 쇼핑몰 리뉴얼을 기념해 '쿠폰리필' 이벤트 등을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초록마을 쇼핑몰이나 SNS를 통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에 참가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초록마을 쇼핑몰(www.choro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