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 용두점 고객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9시 5~10분경 용두점 지상 5층 고객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화재의 원인은 고객차량의 에어컨과열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화재로 홈플러스 용두점에서는 현재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상황은 더 확인해봐야 알 수 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용두점은 오전 9시 개점을 하는 매장"이라며 "다행히 화재발생 시점이 개점 초반이라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