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LA 노선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인천-LA 노선이 '소비자가 뽑은 2014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쿠르트 빌딩 대강당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총 22개의 '2014 올해의 녹색상품'을 발표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아시아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인천-LA 노선에 대한 탄소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의 경제항로를 개발해 운영중에 있다.

 

회사측은 기내물품 경량화를 통한 중량관리, 정기적인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2010년 김포-하네다 노선부터 5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