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상하이 CSR 우수기업 대상 '고객만족부문 우수상'

[KJtimes=장진우 기자] 락앤락 (대표 김준일)은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회 상하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코트라, 무역협회, 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상하이 CSR 우수기업 대상’은 상하이를 포함한 화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CSR 활동을 독려하고 촉진하고자 노사ㆍ인권, 환경, 동반성장, 고객 만족, 사회공헌 등 총 5개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는 중국 현지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소비재 기업으로써,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창구를 확보하고 수렴된 의견들을 토대로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안을 강구해 나가며 고객만족에 앞장서 왔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전화상담, 방문상담, 중국판 SNS인 웨이보와 웨이신까지 활용 가능한 전 채널을 열어두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소비자불만신고센터’와 연계해 해당 기관에 접수되는 모든 락앤락 관련 소비자 불만 사항 또한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락앤락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정유엽 이사는 “제품 안전과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