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도요타 아키오 日도요타 사장, 첫 방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54) 사장이 다음달 초 방한한다.
도요타 창업주의 손자인 그는 2009년 6월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 이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수입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 사장은 다음달 4일을 전후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1박2일간 머무를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다 사장은 방한해 주요 딜러들과 만찬을 갖고,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 한국 딜러는 LS네트웍스[000680], 효성[004800], 동양건설산업 등이다.
 도요타 사장의 방한은 최근 일본 지진 이후 도요타자동차가 한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침체를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도요타 사장은 방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현장중심 경영을 중시하시는 만큼 방한한다면 현장 방문이 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