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필리핀女 침대 셀카 "본인은 맞는데..."

 

[KJtimes=장진우 기자] 배우 강지환이 한 필리핀 여성이 SNS 올린 사진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일 페이스북에는 필리핀 여성이 "강지환과 함께 잔다(together sleep with Korean actor mr. Ji hwan kan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사이에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에는 게시물을 작성한 여성으로 보이는 필리핀 여성이 강지환 옆에 누워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강지환이 잠들어 있는 듯한 모습 등이 담겨있다.

 

실제로 강지환은 현재 화보촬영을 위해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 측은 이에 대해 "현지 가이드의 처가 장난으로 사진을 올린것이 화근이 된 것 같다"며 "당사자도 미안해 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몇몇 석연찮은 점이 있어  이번 일이 쉽게 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온라인 상에선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강지환 침대셀카, 가이드의 부인이라는 말이 되나?", "강지환 침대셀카, 해명치곤 좀 이해가"라는 등의 글도 있었으며 "강지환, 고소를 할만큼 중대사안 아닌가?", "강지환, 완전 당했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