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14 대구 치맥 페스티벌 후원

[KJtimes=장진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Cass)'가 치맥 마니아들을 찾아간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5일 전국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014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행사의 절정기인 18일과 19일 양일에 카스 브랜드 데이를 열고 18일에는 'DJ KOO', '오렌지캬라멜', 19일에는 '애프터스쿨'을 초청, 짜릿한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전후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카스'의 시원한 청량감과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 '카스' 캔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페스티벌을 찾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카스'의 톡 쏘는 맛을 알리기 위해 '카스 베이스볼 게임'을 벌여 1루, 2루, 3루, 홈런존을 명중시킨 소비자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국의 치맥 마니아들이 모이는 치맥 페스티벌 후원을 통해 치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카스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알리고자 한다"며 "무더운 여름 맥주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여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국을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카스 외에도 킹 오브 비어(King of beers)로 불리는 세계 판매 1위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도 참가한다.

 

버드와이저는 '보물찾기'를 주제로 소비자들이 조립식 수영장에 숨겨진 버드와이저 보물상자의 열쇠를 찾는 '버드와이저 트레저 헌터'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