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코리아, 트랜스포머 30주년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 개최

세계 최초 일반 시민 대상으로 개최되는 트랜스포머 전시회

 

[KJtimes=장진우 기자] 글로벌 완구ㆍ게임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1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 2관에서 '트랜스포머 30주년 기념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 이날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트랜스포머30주년 기념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은 트랜스포머의 탄생과 역사, 디자인의 변형과정 및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해 코믹북, 피규어, 영화로 확대 재생산되는 트랜스포머의 제작 스토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리지널 아트워크 170여점을 비롯해 제작 과정 및 미공개 영상 50여점, 그리고 3.5m크기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포함한20여점의 조형물이 전시 된다.

 

이 밖에도 '나만의 트랜스포머 만들기' 등 트랜스포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존도 마련된다.

 

해즈브로코리아 심정훈 사장은 "해즈브로는 한국 팬들의 트랜스포머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트랜스포머 성장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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