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5주년 기념 고객 사은 행사 전개

 

[KJtimes=장진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2일 개점 15주년을 맞아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타벅스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국 62개 도시 670여 매장에서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굿 커피 데이'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단, 오션월드점, 오션월드입구점, 마장휴게소점 제외)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개점 15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사은 행사로 준비됐으며,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를 한 잔씩 증정한다.

 

이날 부터는 3만원 이상 구매시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제작한 '15주년 에코백'을 총 10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며, 전국 매장에서 15주년을 알리는 텀블러, 머그, 글라스, 머들러(커피 젓는 막대), 코스터(컵받침), 에코백 등 9종의 기념 제품을 출시한다.

 

15주년 기념 제품들은 지난 1999년부터 2014년까지의 스토리를 15주년 엠블렘과 함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특히 15주년 기념 애니버서리 머그와 기념 글라스는 15주년 엠블렘, 손잡이 등 일부분을 금장으로 도금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머들러는 기념 주화를 연상하게 하는 숫자와 사이렌이 양각돼 있다.

 

아울러 이달 31일까지는 '15주년 기념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 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5주년 기념 머그와 텀블러 세트(150명), 톨 사이즈 프로모션 프라푸치노 e-쿠폰 톨 사이즈(1만 5000명)를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