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여름 신규 광고 첫 방송

젊은 층이 즐기는 기발한 여름놀이를 주제로 광고 제작

 

[KJtimes=장진우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2일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여름철 신규 TV 광고 '롤링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첫 방영되는 '롤링편' CF는 기발한 상상력과 젊음의 에너지만 있다면 무더운 여름철 바다에 가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카스와 함께 짜릿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발상을 획기적으로 표현했다.

 

'카스와 함께 즐기는 기발한 여름놀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 카스의 주인공 지창욱은 움직이는 카스 캔 모양의 드럼통 위에서 마치 서퍼처럼 균형을 유지하며 파도타기를 하는 이색 여름놀이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특히 사실감 넘치는 서핑 장면은 지창욱이 드럼통을 타고 내려오며 직접 소형 카메라로 촬영해 시원한 청량감과 상쾌함을 자랑하는 카스의 특징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사진 언덕에 대형 비닐을 깔고 튜브를 타고 아래로 내려오다 에어풀로 빠지는 '슬라이딩' 장면도 마치 실제 워터파크의 놀이기구를 타듯 시원하고 흥미진진하게 연출했다는 평이다.

 

지창욱은 한류스타 카라(KARA) 멤버들과 드라마 '시크릿 러브'에서 연기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카스 광고는 마음먹고 멀리 바다와 워터파크로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젊은 도심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름놀이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가 지닌 젊음의 가치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