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7℃
  • 구름많음강릉 17.4℃
  • 구름많음서울 21.0℃
  • 흐림대전 18.7℃
  • 흐림대구 18.7℃
  • 흐림울산 15.7℃
  • 흐림광주 17.3℃
  • 흐림부산 16.1℃
  • 흐림고창 15.4℃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7.1℃
  • 흐림보은 17.8℃
  • 흐림금산 17.5℃
  • 흐림강진군 18.0℃
  • 흐림경주시 17.3℃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쿠팡, 올여름 인기 식품 키워드는 'N.E.E.D'

 

[KJtimes=장진우 기자] '생필품'(Necessaries), '유아용 음식'(Enfant), '간식과 간편식'(Easy to eat), '다이어트 식품'(Diet food) 등 'N.E.E.D'가 올여름 인기 식품 트렌드로 꼽혔다.

 

고객 중심 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13일 지난 6월과 7월 식품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줌견과', '다이어트 쉐이크' 등 간식류와 다이어트 식품이 판매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주요 생필품인 쌀, 생수 등과 '유기농 쌀로 만든 영유아용 이유식', '어린이용 생선 스테이크' 등 유아 및 어린이용 식품이 히트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이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이 고객들에게 꼭 필요(NEED)한 식품의 주요 쇼핑채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6월과 7월 쿠팡의 식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70%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식품 판매액 중 모바일 판매액 비중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0%p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쉽고 편리한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무거운 생수, 쌀, 커피 등의 생필품을 집 앞까지 편안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철저한 상품 검증 프로세스로 과일, 육류 등의 신선식품부터 주부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먹거리인 유아용 식품까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생활에 가장 밀접한 쌀, 생수 등의 생필품(Necessaries)

 

올여름은 생수, 쌀, 커피와 라면 등 부피가 크고 무겁지만, 반복적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생필품들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식품의 맥심모카골드 커피믹스(100T*8봉지)는 딜 1회 만에 준비수량이 모두 매진되며 지난 6월과 7월 인기상품 1위에 올랐으며, 제주 삼다수(2L*6개, 500ml*20개)는 두 달간 약 6만개의 폭발적인 판매수량을 기록하며 판매 순위 6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농협 간척지 햅쌀, 만경 볏고을 백미쌀(10kg~20kg) 등의 쌀은 약 10만개, 팔도 비빔면, 농심 신라면(40봉지~48봉지) 등의 라면은 약 20만개가 판매됐다.

 

◆ 믿고 안전하게 먹일 수 있는 유아용 음식(Enfant)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주부 고객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어린이, 유아용 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로 바쁜 엄마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편리한 모바일로 기저귀, 물티슈 등의 육아필수품부터 이유식, 유아용 간식 등의 식품까지 구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어린이용 홍삼음료인 '정관장 아이키커'가 히트 상품 5위에 올랐으며, 순살 생선 식품인 '앤쿡 어린이 순살 생선 스테이크'가 7위를 기록했다.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로 만든 유아 이유식인 '맛있는 짱죽'과 '루솔 프리미엄 수제 이유식'은 나란히 8~9위, 유아용 간식인 '내아이애 친환경 과자'는 14위를 차지했다.

 

◆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와 레토르트 식품(Easy to eat)

 

사무실에서나 이동할 때 간편하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한줌견과, 고구마 말랭이 등의 건강 간식류와 짧은 시간 내 편리하게 끼니를 떼울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호두, 아몬드, 건포도, 크렌베리 등이 한 번에 먹기 좋게 포장된 '원데이 한줌견과 크렌베리(100봉지)'와 '고품격 한줌견과 디넛츠(60봉지)'가 각각 판매 순위 3위와 19위를 차지했으며, 쫀득한 식감의 ‘한끼 호박고구마 말랭이(70g, 300g)’가 18위를 기록했다.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되는 '하누소'의 ‘왕갈비탕’은 2개월간 약 10만개의 판매고를 나타내며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 여름철 몸매 관리 위한 다이어트 식품(Diet food)

 

매년 여름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다이어트 식품이 올시즌에도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자연산 재료의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인기가 두드러졌는데,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우엉차'가 히트 상품 12위, 미역 99%로 만들어져 삶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하이푸드'의 '저칼로리 미역국수'가 1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쿠키앤크림', '헤이즐넛라떼' 등의 맛으로 구성된 체중조절용 식품 ‘뉴트리 디데이 다이어트’도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한용희 식품팀장은 "생활 필수 식품과 유아용 식품이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른 것은 소셜커머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식약처 공문 믿었다가 돈 털린다"…식품업계 노린 신종 사칭 사기 확산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사칭한 위조 공문으로 식품업계를 겨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면서 기업 피해 리스크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특히 법 개정을 빌미로 장비 구매를 강요하는 방식이 실제 행정조치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부 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개정'을 내세운 위조 공문서가 유포되고, 이를 통해 특정 장비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칭 범죄는 ATP측정기, 온습도 측정기 등 위생 관련 장비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것처럼 안내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 나아가 특정 업체를 지정해 구매를 유도하고 입금을 요구한 뒤, 추후 환급해주겠다고 속이는 전형적인 금전 편취 수법까지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 사칭+금전 요구' 결합…기업 대응 실패 시 피해 직결 이번 사기의 핵심 리스크는 위조 공문과 전화·문자 안내가 결합되면서 실제 정부 행정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공문 형식을 갖춘 문서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되거나, 위생점검을 언급하며 계약과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현장+

더보기
[현장+] 장바구니가 사라진 시대…“장보러 갔다가 빈손으로 나와요”
[KJtimes=김봄내 기자] # “뭐라도 사야 하는데, 이 가격이면 그냥 나가게 되더라.” 서울 동대문구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직장인 권정미씨(29⸱여⸱가명)는 장바구니를 들고 입구를 들어선 20분 뒤 아무것도 사지 못한 채 그대로 계산대를 지나쳐 나왔다. 그녀의 손에는 장바구니 대신 휴대폰만 남아 있었다. 장보기는 끝났지만 구매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 “예전에는 장을 보면 일주일이 해결됐는데 지금은 하루치도 버거울 때가 있다.” 서울 용산구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서민정씨(41⸱여⸱가명)는 예전에는 고민이 ‘뭘 더 살까’였다면 지금은 ‘뭘 빼야 하나’ 고민이라고 푸념했다. ◆ “카트는 채워지지 않고 계산만 늘어난다” # “마트 가면 다 사고 싶다가도 계산하면 다 내려놓게 된다. 이제는 장보러 가는 게 아니라 ‘얼마나 안 살 수 있나’ 시험하는 느낌이다. 서울 양재동 한 마트에서 만난 자취생 차유미씨(22⸱여⸱가명)는 장바구니에 넣고 다시 빼는 시간이 제일 길고 결국 라면만 산다며 한숨을 쉬었다. ‘카트는 채워지지 않고 계산만 늘어난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장바구니는 가득 차지 않고 소비자는 더 빨리 포기하는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