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산양분유, '한국소비자웰빙지수' 7년 연속 1위

 

[KJtimes=장진우 기자] 친환경 로하스 식품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2014년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분유/유아식 부문 평가에서 '후디스 산양분유, 산양유아식'이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웰빙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객관적 선택기준을 제시하고, 로하스 소비문화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분유/유아식 부문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로 선정된 후디스 산양분유/유아식은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한 산양원유를 직접 사용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만드는 청정분유이다.

 

우유와 달리 단백질과 지방의 구성이 모유와 가까운 산양유는 알레르기의 염려가 적고 소화가 쉽게 잘 되며 천연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후디스 산양분유는 산양원유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산양 전지분유를 사용한 제품과는 달리 이러한 장점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며 "더 우수한 제품 개발과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의 환경과 모두의 건강을 생각하는 로하스 경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