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공항패션 종결자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수현이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우월한 공항패션과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김수현은 지난 20일 제일모직 빈폴 아웃도어의 광고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수현은 회색 스웻셔츠에 짙은 인디고데님, 스냅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쉬한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김수현이 입은 회색 맨투맨 스웻셔츠는 올 가을 최고의 트렌드로 꼽히는 아이템으로 스포티하면서도 댄디하게 연출할 수 있고,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김수현의 공항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벌써 가을 준비중?” “역시 공항패션 종결자”, “김수현 이번엔 뉴질랜드? 바쁘다 바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하는 빈폴아웃도어 겨울 광고는 가을 중 공중파 및 케이블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