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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탈원전, 한국사정은 다르다’

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の事故を機に原子力以外のエネルギーへの将来的な転換を目指す「脱原発」の議論が日本で活発化する中、韓国を訪れているソフトバンクの孫正義社長は20日、「『脱原発』は日本の話。韓国は地震の多い日本と明確に異なる」と述べ、安全に運営されている韓国の原発を高く評価した。
 

青瓦台(大統領府)で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を表敬訪問した席で述べたもの。青瓦台の金相浹(キム・サンヒョブ)グリーン成長環境秘書官が伝えた。
 

日本の「脱原発」を主張してきた孫会長は「日本が地震の多い場所に原発を建て、太平洋沿岸に原発があるのは大きなミス(big mistake)だ。予想以外の事態が発生した時になすすべがない」と指摘したという。
 

一方、孫社長は自ら設立した「自然エネルギー財団」と李大統領の主導したグローバルグリーン成長研究所の協力関係締結を推進する意向も明らかにした。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재일동포 기업가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20일 "원자력(발전)의 경우 지진이 많은 일본과 한국은 명백히 다르다"면서 "탈(脫)원전은 일본에 대한 얘기"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의 원자력은 안전하게 추구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respect)"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이 전했다.

 

일본의 원전 의존 탈피를 주장해온 손 회장은 "일본이 지진대가 많은 곳에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태평양 연안에 원전이 있는 것은 큰 실수(big mistake)"라며 "(원전에) 예상 밖의 위험이 왔을 때 속수무책이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중국이 안전 지대에 원전을 설치하는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중국, 인도의 에너지 수요가 폭증할 것인 만큼 한국과 일본이 재생에너지 기술과 시장을 같이 키우면 큰 성과를 얻을 것"이라며 "한국은 태양광 분야에서 삼성과 LG가, 풍력은 현대가 치고 나가고 있는데, 한국의 성장세를 보면 세계 최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회장은 지난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브로드밴드' 상용화에 집중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고 이날은 청와대 방명록에 영어로 'Renewable(재생가능한)'이란 단어를 세 번 반복해 썼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997년 당시 브로드밴드 추진을 건의할 때 미국과 일본에 한참 뒤처졌던 한국이 지금 (브로드밴드 분야에서) 세계 최강이 된 것처럼, 강한 지도력과 마음만 먹으면 크게 변화하는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세계 최강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핏줄을 지닌 나도 그러한 부분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설립한 '신재생에너지재단'으로 하여금 이 대통령이 주도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협력 관계를 체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손 회장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이 추진중인 `고비테크 프로젝트(고비사막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이 대통령에게 설명한 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정치 지도자이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인 이 대통령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일본, 중국이 협력해 이를 추진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해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동북아 에너지 협력을 위해 한국은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능동적으로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김 비서관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의 에너지 정책은 화석 연료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한편 원자력 발전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나가는 것"이라며 "이런 기조 하에서 신재생 분야를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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