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부고

[인사] aT, 비상임이사 3명 발령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5일자로 하태종 이사를 포함, 3명의 비상임이사를 발령했다.

 

하 이사는 마포고와 동국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서울 스포렉스 대표이사, 서울시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광역조직본부장 등을 거쳤다.

 

함께 선임된 노재선 이사는 동아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을 나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서울대 농경제학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김경엽 이사는 배재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거쳐 한국산업은행, 대우경제연구소 본부장, 국제무역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실장을 지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