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쿠팡은 수도권에 역대급 폭설이 쏟아진 지난해 11월, ‘카플렉스’ 배송기사들에게 ‘최대 15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제시하며 배송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경북 경산의 한 쿠팡 카플렉스 기사가 폭우 속에서 배송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은 사고 위험을 무시한 행태”라며 이 같이 비판을 제기했다. 쿠팡의 카플렉스는 본사가 일일 아르바이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수도권에 기록적 폭설이 내린 지난해 11월 27일과 28일 일부 지역의 카플렉스 배송기사들에게 배송 건당 최대 15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특히, 경기 수원의 경우 11월 28일 기준으로 역대 최고 적설량인 43.0㎝가 기록됐다. 박 의원은 “이는 누적 배송 건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폭설 배송’을 독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쿠팡과 달리 CJ 대한통운 등 택배업체는 폭설 당시 공지를 통해 “무리한 배송 자제”를 별도로 안내
[KJtimes=정소영 기자]매출 증대에만 급급한 쿠팡이 자사 노동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비윤리적 경영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쿠팡의 '비윤리적 경영'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쿠팡은 수도권에 역대급 폭설이 쏟아진 지난해 11월, '카플렉스' 배송기사들에게 '최대 15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제시하며 배송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경북 경산의 한 쿠팡 카플렉스 기사가 폭우 속에서 배송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은 사고 위험을 무시한 행태"라고 비판을 제기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 27일과 28일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카플렉스 배송기사들에게 배송 건당 1000원 또는 최대 15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 시기는 수도권에 기록적 폭설이 내린 기간으로, 경기 수원에서는 11월 28일 기준으로 역대 최고 적설량인 43.0㎝가 기록됐다. ◆"폭우 속 급류 휩쓸려 생명 잃는 사고 후에도배송기사 안전 위한 근본 대책 없어" 지난 11월 28일에 전송된 메시지에는 △ 21∼60건 배송 완료 시 2만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5일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렸다. 하얀 겨울왕국으로 변한 올림픽공원을 찾아 눈 내린 날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
[KJtimes=정소영 기자]“최근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의 대규모 전쟁 발발과 장기화는 주요국 방산 생태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미국과 유럽은 올해 초부터 각각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미국은 역대 최초로 국가방위산업전략서(NDIS)를 발표해 탈냉전 이후 쇠퇴해 온 방산 생태계를 ‘21세기형 방산 생태계로 현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도 올해 3월 유럽방위산업전략서(EDIS)를 발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산업연구원(장원준 연구위원, 박혜지 연구원)은 ‘글로벌 방산 생태계 최근 동향과 K-방산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개념도(현재)> 보고서는 K-방산도 보다 강건하고 탄력적이며 혁신적인 미래 방산 생태계로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최근 K-방산 생태계는 수출 급증세에 따라 기업 매출과 수출액, 고용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요군(내수) 및 방산기업(공급자), 연구소(인프라) 위주의 ‘협
[KJtimes=정소영 기자] "2025년 국내경제는 건설투자의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수출이 증가 흐름을 유지하고 소비와 설비투자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2.1%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의 경제정책 변화, 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IT 경기 회복 속도 등의 주요 불확실성 요인들이 상당 부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13일 산업연구원(박성근 연구위원, 한정민 전문연구원)은 '2025년 거시경제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국내 주요 거시경제지표 전망> 보고서는 "2025년 세계경제는 인플레이션의 안정과 통화정책 완화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지만, 지역 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이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2024년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국제유가와 관련해서는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로 인한 수요 증가세 둔화와 미국 등 비OPEC 산유국들의 증산, OPEC+의 높은 생산 여력 등 공급 요인이 더해져 2024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까지는 달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탄핵 정국 속에서 강행하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 사업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기후단체인 기후솔루션이이슈 브리프 '시대착오적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무엇을 놓치고 있나'를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기후솔루션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국가적으로 막대한 재정적 리스크를 초래할 뿐 아니라 지진 위험 또한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채산성에 대한 회의론과 분석 업체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탄소 비용까지 고려해 경제성도 부실하다는 전망까지 나온 것이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고서는“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 세계 가스와 석유 수요가 2050년까지 현재 대비 79% 감소할 전망이며, 국내 수요도 지속해서 하락함에 따라 대왕고래 사업이 처치 곤란한 사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대착오적인 석유가스전 개발로 인해 미래 세대에게 막대한 탄소 빚더미 떠넘길 위험" 보고서는 “정부가 제시한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자원이 성공적으로 채굴되더라도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잠재적 탄소비용이 적게는 213조원에서 최대 2416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
[KJtimes=정소영 기자] 온실가스 배출, 무기 생산 등을 이유로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투자 배제 현황을 집계하는 ‘금융 배제 추적기’(Financial Exclusion Tracker) 2024년 최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제 대상 한국 기업이 전년 대비 50%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배제 추적기는 민간 은행의 책임 투자 등을 감시하는 네덜란드 시민단체 뱅크트랙(BankTrack)을 비롯한 세계 여러 단체가 연합해 집계하는 데이터베이스로 매년 말쯤 업데이트 현황을 발표한다. 지난 1일, 기후솔루션이 금융 배제 추적기 최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전체 배제 기업 수는 223개로 전년 145개에서 78개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12일(유럽 현지 시각) 새 데이터베이스 발표 현황을 바탕으로 협업 단체인 기후솔루션은 한국 기업의 배제 양상을 추가 분석해 이날 발표했다. 가후솔루션에 따르면, 금융 배제 추적기의 2024년 업데이트 결과, 우선 세계 투자 배제 현황의 경우 17개 나라 93개 금융 기관이 총 135개 나라의 5536개 기업 집단을 투자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단위로 집계하면 투자 배제된 기업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의 효과성’을 분석한 브리프를 3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를 운영 중이다. 2023년, 2024년, 2025년의 3개년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와 2023년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를 발행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재정의 역할 제고를 목적으로 도입한 인지예산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021. 9.)’에 근거해 2022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지 예산제도(Priority Budgeting)는 특정 ‘주제’의 관점에서 정부 예산이 해당 주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해당 ‘주제’에 대한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성과예산제도의 한 종류이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인지 예산제도의 효과성’이라는 관점에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OECD 국가의 녹색예산 사례를 검토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효과성은 제도의 도입 목표인 ▲재정활동에서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특정 주제의 주류화(mai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24년 전 세계를 강타한 홍수, 삼림 벌채, 화재, 태풍, 폭염 등 기후와 생물 다양성이 처한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 아마존 강과 대서양의 물이 만나는 지점(1)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위트니스는 석유 탐사가 아마존 연안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기록하기 위한 아마존 해안 보호 탐사를 진행했다. 이 지역은 다양하고 독특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지역사회에 식량과 소득을 제공하는 그레이트 아마존 리프 및 대규모 맹그로브 등의 생태계가 숨쉬고 있다.◆ 아르헨티나 거대 매립지의 삼림 벌채(2)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지방의 삼림 벌채 현장 ◆ 대만의 연승어선 어부들이 잡은 상어(3) 레인보우 워리어호에 탑승한 그린피스 조사팀은 북태평양과 공해보호구역인 엠퍼러 씨마운트에서 원양 어선의 실태를 조사했다. ◆ 기후 전환점(4) 독일의 자연 사진작가 마르쿠스 마우테의 글로벌 프로젝트 ‘기후 전환점’을 위한 갈라파코스 탐사. 핀존 섬에서 촬영한 살라마 떼의 수중 이미지. ◆ 스페인의 기후 비상사태(5) 올해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그동안 버려지던 벌채 부산물 등 산림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바이오매스와 관련된 원료경합, 환경문제 등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부처합동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환경부는 지난 13일, 제11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온실가스감축 분과위원회에서 ‘바이오매스 연료· 발전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8일 이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지난 18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개선책으로서 발표한 ‘바이오매스 연료·발전시장 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진단은 옳았으나 처방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민간발전사의 가중치를 15년 넘게 유지, 기후대응보다 업계 이익 대변” 기후솔루션은 “바이오매스 발전은 그간 숲의 나무를 대형 화력발전소에서 태워 ‘가짜 재생에너지’로 비판받아 왔다. 한국 정부는 바이오매스 발전에 높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부여해 ‘기후악당’을 자처했다”고 지적하고, “바이오매스 REC를 도입한지 이미 12년이 흘러 만시지탄이 없지 않으나, 비대한 바이오매스 발전을 초래한 산업부가 새로운 발전소에 REC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국내 5대 석유화학·정유 기업인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들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평가한 결과 5대 기업 모두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기술적 투자가 부족해 실질적인 감축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에쓰오일이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글로벌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멈춰선 탄소중립: 한국 석유화학기업의 길 잃은 약속” 보고서를 내고, 국내 석유화학 및 정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5대 석유화학 및 정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평가한 결과 SK이노베이션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 에쓰오일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석유화학 및 정유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820만톤에 달한다. 석유화학산업의 배출량은 5200만톤, 정유산업의 배출량은 1620만톤으로 200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kjtimes=정소영 기자] 기아가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사양과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춘 도심형 SUV다. 시로스의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는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은 입체감을 살린 라인과 17인치 크리스탈 컷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기아 로고가 들어간 퍼들램프와 유선형 도어 핸들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했다. 기아는 차명 ‘시로스’에 대해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시로스를 통해 인도는 물론 물론 아태, 중남미, 아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영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5대 석유화학·정유 기업인 에쓰오일(S-Oil), SK이노베이션,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들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평가한 결과 5대 기업 모두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기술적 투자가 부족해 실질적인 감축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에쓰오일이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글로벌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멈춰선 탄소중립: 한국 석유화학기업의 길 잃은 약속” 보고서를 내고, 국내 석유화학 및 정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5대 석유화학 및 정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평가한 결과 SK이노베이션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 에쓰오일 순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2.24기가톤(Gt CO2e)로, 이는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3%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이 같은 플라스틱은 2050년까지 생산량이 최소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플라스틱 제품의 기초가 되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KJtimes=정소영 기자]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부터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대한민국은 대혼돈에 휩싸여 있다. 이 과정에서 비상계엄 해제와 탄핵소추안 가결이 가능할 수 있었던 그 중심에 국민들이 있었다. 특히, MZ세대로 대변되는 2030세대들의 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강한 열망이 'K-시위' '응원봉 시위'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21세기 민주주의의 횃불로 승화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범국민촛불대행진에는 전국 225만 8000여명이 함꼐했다. 이들은 평범하지만 다양한 목소리로, 내란범 윤석열 대통령을 막아 세웠다. 'KJtimes'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펼쳐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영상에 담았다.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 위기는 이미 우리의 일상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올 한 해 거대 산불과 홍수, 극심한 폭염과 한파로 인해 수천,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 이대로라면, 우리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 현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행동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 또한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28기의 단계적 폐쇄를 목표로 하고 있다.태안화력발전소1, 2호기의 폐쇄를 시작으로 석탄 화력이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LNG 발전소로 대체할 예정이다. "발전비정규직노동자, 해고 직격탄 맞지만 원청 정규직노동자도 안심할 수 없어"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전 노동자들은 대규모 인원 감축과 고용 불안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발전노조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해, 고용안정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발전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1년 후 2025년 12월, 결의대회가 개최됐던 태안화력발전소 1, 2호기를 시작으로 석탄발전소 폐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이와 관련,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기후정의동맹, 기후비상행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