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李大統領がベトナム入り、ASEANとの首脳会議出席

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が、東南アジア諸国連合(ASEAN)関連の首脳会議に出席するため、28日午後にベトナム・ハノイ入りした。

29日にASEANプラス3(韓日中)首脳会議、韓国・ASEAN首脳会議に出席し、ASEAN諸国との協力増進、東アジア地域の協力強化について意見を交わす。続いて日本の菅直人首相、中国の温家宝首相と韓日中首脳会議を別途に開催し、来月ソウルで開かれる20カ国・地域(G20)首脳会合(金融サミット)、北朝鮮核問題、6カ国協議などを協議する予定だ。

30日には東アジア首脳会議(EAS)に出席し、金融協力や気候変動、災害管理などの国際懸案や朝鮮半島をめぐる地域安保問題について意見を交わす。

一方、李大統領に随行する外交通商部の金星煥(キム・ソンファン)長官は、28日夜に韓中外相会談、29日午後に韓日外相会談を行う。30日には韓米、韓ロ外相会談を相次ぎ行う予定だ。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