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北朝鮮軍、江原道の韓国軍哨戒所に銃撃2発

合同参謀本部によると、29日午後5時26分ごろ、江原道鉄原郡に位置する韓国軍の哨戒所に向け、北朝鮮・朝鮮人民軍が14.5ミリ機関銃とみられる銃で2発の銃撃を加えた。韓国軍は交戦規則に従い、即座に3発応射し、朝鮮戦争休戦協定違反を指摘する警告放送を2回行った。韓国側に被害はなかった。北朝鮮軍の哨戒所と韓国軍の哨戒所は、軍事境界線を挟んで1.3キロメートル離れている。

合同参謀本部関係者は、照準射撃かどうかはまだ確認されておらず、在韓国連軍司令部軍事休戦委員会が北朝鮮の休戦協定違反有無を確認するため、30日に特別調査チームを派遣する予定だと伝えた。現在、北朝鮮軍の特異動向はとらえられていない。

一方、統一部当局者は、銃撃がどういった性格のものかは把握されておらず、30日からの南北離散家族再会は予定通り実施されると伝え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