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오는 9일, ‘참 좋은 통장대출’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마이너스 대출의 한도 5% 이하 사용했을 때 약정한 금리에서 연 3% 인하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마이너스 한도의 5%까지 사용시 연 3% 금리인하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마이너스 대출이 실제 사용액과 상관없이 대출금액 전체에 동일한 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다른 것.
‘참 좋은 통장대출’은 24세에서 65세까지 은행에서 정한 적격업체에 재직 중인 주거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저 약정금리는 연 6.2%로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다. 다만 마이너스 대출 한도의 5% 이하 사용구간에 대해 최저 연 3.2% 적용한다. <KJtimes=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