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감정사가 선별한 맛' 매일유업, ‘우유속에 카페돌체’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의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가 신제품 우유속에 카페돌체를 출시한다.
 
우유속에는 딸기와 바나나, 에스프레소 등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료들과 310ml 패키지를 꽉 채운 든든한 용량이 특징인 가공유 브랜드로, 국내 300ml대 우유팩(카톤, carton) 가공우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돌체는 이탈리어로 부드럽게’, ‘달콤하게란 뜻으로, ‘우유속에 카페돌체는 달콤한 흑당과 부드러운 연유, 에스프레소가 함께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텁텁함이 없고 깔끔한 단맛을 지닌 흑당과 감미로운 맛의 커피, 부드러운 연유가 신선한 우유 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러져 한층 더 깊이 있는 풍미를 낸다.
 
특히 커피의 향과 맛의 감별을 통해 최고의 원두를 식별하는 커피감정사 큐그레이더(Q-grader)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맛을 연구했다.
 
우유속에브랜드의 커피우유 시리즈는 이번 신제품 우유속에 카페돌체이외에 기존에 출시된 우유를 베이스로 커피와 초콜릿이 함유된 우유속에 모카치노’, 커피에 생카라멜 시럽이 더해진 우유속에 카라멜 마끼아또로 총 3종이 구성돼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선택을 할 수 있다.
 
매일유업 우유속에관계자는 넉넉한 용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310ml 용량 가공우유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우유속에시리즈가 이번 우유속에 카페돌체출시를 통해 국내 커피우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우유속에브랜드와 관련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우유속에페이스북(www.facebook.com/maeilloveinmilk)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