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분기 영업익 작년대비 58% 올랐다”

[KJtimes=임영규 기자]우리은행[000030]1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788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5563억원보다 57.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642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3.95%, 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은 637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3.80% 늘었다. 아울러 매출액은 8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18.73% 증가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5종류로 구분한 펀드상품인 우리 명장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문가가 엄선한 3개의 우량펀드가 묶음으로 구성돼 있는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등급에 따라 펀드의 비중이 달라진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 펀드 운용상황 및 시황을 감안해 매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며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축소와 안정적 수익률 관리가 자산관리 영업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