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우리은행[000030]은 1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788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5563억원보다 57.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642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3.95%, 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은 637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3.80% 늘었다. 아울러 매출액은 8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18.73% 증가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5종류로 구분한 펀드상품인 ‘우리 명장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문가가 엄선한 3개의 우량펀드가 묶음으로 구성돼 있는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등급에 따라 펀드의 비중이 달라진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 펀드 운용상황 및 시황을 감안해 매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며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축소와 안정적 수익률 관리가 자산관리 영업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