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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인물정보]구자홍 LS Nikko 동제련 회장

[KJtimes=장우호 기자]구자홍 LS Nikko 동제련 회장은 1946년 12월 11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최무 여사 사이 4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5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73년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유학시절 배우자 지순혜 여사와 만나 연애결혼했다.

1973년 반도상사(현 LG상사) 사업부 수입과로 입사해 1979년 홍콩 지사장 부장을 거쳐 1983년 럭키금성상사 싱가폴지사 본부장을 지냈다. 1987년 금성사로 자리를 옮겨 해외사업본부 상무로 있다가 이듬해 전무로 승진, 1991년 금성사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기 전까지 주로 해외에서 활동했다. 덕분에 GE, 모토로라,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CEO들과 교우가 깊다.

1994년 LG전자로 사명 변경과 함께 사장으로 승진, 1998년 부회장과 2002년 회장을 역임했다. 2004년 LS그룹이 LG그룹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LS전선과 LS산전에서 회장직을 맡았다. 2008년 LS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LS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2013년 사촌동생인 구자열 회장에게 LS 회장직을 넘기고, LS미래원으로 이동했다.

LS그룹이 LG로부터 계열분리한 2003년부터 LS그룹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9년 만에 그룹의 3배 성장을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부터 동생 故 구자명 회장이 생전에 맡았던 LS Nikko 동제련 회장을 맡으면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구 회장의 경영복귀 첫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1.3% 감소하면서 부진했다. 이에 2016년 3월 대표이사직에서 강성원 사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도석구 부사장을 선임했다. 도 부사장은 2016년 영업이익을 148% 상승시키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주도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그해 11월 29일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 1월 원전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해 물의를 빚은 JS전선을 상장폐지하고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LS그룹 오너 일가들이 사재를 출연해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구자홍은 약 50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그룹 회장인 구자열(67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지원했다. 구자홍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LS 주식 1만5400주를 매각했다.

지난 4월 6일 공정위는 LS그룹이 총수일가가 출자한 계열사에 설비를 저가로 임대하는 등 부당 행위를 했다며 LS 8억1500만원, LS전선 6억2600만원 등 총 과징금 14억4100만원을 부과했다. LS전선은 총수일가가 출자한 파운텍에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임대하고 매각하는 과정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7년간 파운텍에게 총 15억1000만원의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

파운텍은 LS그룹 계열사 매출 비중이 높아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있었던 곳으로, 2011년 11월 LS전선이 구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의 파운텍 지분 49%를 전량 인수하며 완전자회사로 만들었다. 이 때 구 회장은 약 30억원의 매각차익을 거뒀다.

2011년 LS그룹의 새로운 가치인 LS파트너십을 선포했다. LS파트너십은 존중과 배려, 신뢰를 기반으로 주인의식을 가진 인재들이 탁월한 성과를 만들자는 것으로, 구 회장은 이와 함께 그린(Green), 글로벌(Global), 파트너십(Partnership) 등 3가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1987년 LG전자 해외사업본부 상무로 옮긴 뒤 2003년까지 18년을 전자계열에서 일하며 ‘디지털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LG전자 근무 18년 중 10년은 부사장을 포함한 CEO로 지냈다.

LS그룹이 분리할 때 선대인 구태회∙평회∙두회 회장 3형제 간 집안별로 돌아가며 10년씩 그룹경영을 맡기로 약속한 바에 따라 2013년 사촌동생 구자열 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겨줄 때 잡음 없이 경영권 이양이 이뤄졌다.

아마 6단의 바둑 고수다. 1997년부터 바둑 꿈나무를 키우는 후원활동에 나섰다. 당시 14세였던 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조혜연 9단, 원성진 9단 등을 후원했다.

2010년부터 LS그룹 총수 시절인 ‘LS파트너십 바둑대회’를 열면서 “바둑은 창의력이 요구된다. LS가 추구하는 파트너십과 연관성이 높다”고 했다.

2011년, 2012년 LS그룹을 통해 LS-베트남 바둑 챔피언십을 후원했다. 2012년에는 이 대회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농구, 수영 등 운동에도 능하다. 골프는 싱글 핸디캡 수준이며 현재까지 4번의 홀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자 지순혜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장녀 구진희 채원컨설팅 대표는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 마케팅팀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약 1년 반의 직장인생활을 마치고 2005년 서울 청담동에 명상센터 ‘아현’을 열었다. 아현명상센터에서 사용하는 도복, 방석, 베개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판매해 수익모델로 삼았다. 이후 2009년부터 미술전시기획회사인 채원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4월에는 디자이너 허지연의 이름을 딴 가방브랜드 허지(HUHJEE)를 론칭했다.

장남 구본웅 포메이션8 대표는 한국에서 고등학교와 군 복무를 마치고 2002년 미국으로 가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LS계열사에서 경영수업을 받는 대신 미국 현지에서 2012년부터 포메이션8를 창업해 벤처사업에 뛰어 들었다.

2014년 3월 포메이션8이 투자한 가상현실(VR) 기기업체 오큘러스VR을 페이스북이 인수하면서 거액의 투자수익을 올렸다. 페이스북은 현금 4억달러, 페이스북 주식 2310만주, 조건부 분할지급으로 3억달러 등 총 23억달러(약 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포메이션8은 오큘러스VR에 투자한 지 1년여만에 투자금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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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생년월일: 1946년 12월 11일
직업: 기업인
직함: LS Nikko 동제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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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보

관계 

이름 

생년월일 

비고 

부 

구태회 

1923년 6월 24일~2016년 5월 7일 

LS전선 명예회장 

모 

최무 

1922년~2015년 5월 24일 

 

누나 

구근희 

1943년 

이준범 ㈜화인 회장 배우자 

여동생 

구혜정 

1948년 

이인정 ㈜태인 회장 배우자 

남동생 

구자엽 

1950년 12월 30일 

LS전선 회장 

남동생 

구자명 

1952년 11월 25일~2014년 11월 26일  

전 LS Nikko 동제련 회장 

남동생 

구자철 

1955년 2월 14일  

예스코 회장 

배우자 

지순혜 

1945년 

 

장녀 

구진희 

1977년 

채원컨설팅 대표 

장남 

구본웅 

1979년 

포메이션8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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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정보

경기고등학교 졸(1965년)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 학사(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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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정보

반도상사(현 LG상사) 사업부 수입과(1973년)
반도상사(현 LG상사) 홍콩지사 부장(1979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싱가폴지사 본부장(1983년)
금성사(현 LG전자) 해외사업본부 상무이사(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해외사업본부 전무이사(1988년)
금성사(현 LG전자) 대표이사 부사장(1991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1994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1998년)
LG전자 대표이사 회장(2002년)
LS전선 회장(2004년)
LS전선 의사회 의장(2004년)
LS산전 회장(2004년)
LS그룹 회장(2008년)
LS미래원 회장(2013년)
LS Nikko 동제련 회장(2015년)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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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제22회 수출의날 철탑산업훈장(1985년)
한국능률협회 최고경영자상(1995년)
제30회 발명의날 금탑산업훈장(1995년)
제1회 산업디자인진흥대회 대한민국디자인경영대상(1999년)
산업협력대상 대통령표창(1999년)
한국CEO대상 제조부문(2011년)
올해의 경영자대상(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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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정보

LS 89만5200주(2.78%)
가온전선 13만807주(3.14%)
예스코 38만6760주(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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