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이연화 “운동, 다시 살아가게 해준 존재”

[KJtimes=박선우 기자]’머슬마니아’ 이연화가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연화는 1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경희대학교 재학시절 4년 연속 수석을 차지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면서 "학생으로는 처음이자 여자로서는 최초 수상자였으며 최연소로 파이널리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2년 전에 청각장애 판정을 받아 삶을 버리고 싶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며 ‘운동은 내게 다시 일과 삶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1991년 10월 6일생으로 키 174cm 몸무게 51kg의 이기적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이연화는 지난 4월 열린 '머슬마니아'에 참가해 패션모델부문에서 톨 1위와 그랑프리를, 그리고 미즈비키니 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